기초연금과 노령연금 차이 살펴보기

오늘은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기초연금과 노령연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두 제도는 유사해 보이지만 각각의 목적과 수급자격이 다릅니다.

오늘은 기초연금과 노령연금의 차이점.수급자격,신청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초연금과 노령연금의 차이

기초연금은 소득이 적거나 없는 노인들에게 최소한의 생활비를 보장하기 위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연금입니다.

반면 노령연금은 국민연금의 일환으로 일정기간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보 험료를 납부한 사람이 60세 이후부터 받을 수 있는 연금입니다. 기초연금과 노령연금은 목적과 수급자격이 다르지만 모두 노후 생활의 안정성을 위한 제도입니다.

기초연금이란 나라에서 만 65세이상, 소득하위 70% 어르신들이 받을 수 있는 연금으로 개인의 부담 없이 정부에서 지급되는 공적연금입니다.

만약 지급자격이 충족 된다면 단독가구는 최대 344,810원, 부부가구는 535,870원이 매달 지급됩니다. 이 정도 금액이 들어온다면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초연금 수급자격은 만 65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졌으며,국내에 거주 중인 어르신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분들께 지급됩니다,

참고로 2024년 기초연금 산정 기준액이 전년대비 단독가구 기준 11만원 인상되고, 고급자동차 산정기준인 배기량 3000cc 기준도 없어졌기 때문에 수급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기초연금을 신청하려면 다음 절차를 따릅니다. 신청기간은 연중, 만 65세 생일이 속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서 작성과 신분증, 소득 및 재산 증빙 서류 등을 준비합니다.

주소지 관할 읍, 면, 동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여 신청합니다.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소득 및 재산 조사를 실시합니다. 수급 결정 : 심사 후 기초연금 수급 여부 및 금액이 결정되며, 결과는 통보됩니다.

노령연금은 국민연금 제도의 대표적인 급여 중 하나입니다. 국민연금에 10년 이상 가입하고 본인의 출생연도별로 정해진 수급개시연령에 도달하면, 평생 매월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노령연금 지급시기는 연령별로 상이합니다. 1952년생 이전은 만 60세, 1953~1956년생은 만 61세, 1957~1960년생은 만 62세, 1969년생 이후부터는 만 65세부터 지급 개시 연령이 시작됩니다.

수급일 일찍 받을 수 있는 조기 수급도 있는데 1년을 앞당길 때마다 6%가 감액되어 지급되며, 5년을 앞당겨 받는다면 지급률은 70%밖에 안된다.

노령연금을 신청하는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청서와 신분증, 국민연금 가입 내역 확인서 등을 준비합니다.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나 가까운 지사를 통해 신청합니다.

방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우편이나 팩스, 찾아가는 내방서비스로도 가능합니다.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된 서류를 심사하고, 가입 기간과 납부액을 확인합니다. 심사 후 연금 수급 자력 및 금액이 결정되며, 결과는 통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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